◀ＡＮＣ▶
박준영 지사가
F1 대회 문제점들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박준영 지사가 F1 대회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도민 앞에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습니다.

박 지사는
대회 준비과정과 운영에 대해 여러 지적이
나온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박준영
겸허히 받아들이고.//

박 지사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의 F1 경주장 인수,
F1 대회 개최권료 재협상, 올해 대회 운영비를
300억 원대까지 낮춘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박준영
최선을 다해서.//

티켓 판매와 광고 확대,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
대회 수익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s/u 박 지사는 F1은 대회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이해와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F1 중단을 촉구하는 일부 단체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F1으로 인한 재정악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며 F1 대회 중단과 도지사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ＩＮＴ▶ 박행덕
즉각 중단하라.//

F1 조직위원회는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를 보완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1 F1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