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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이자 싼이자로-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7-19 22:05:38 수정 2011-07-19 22:05:38 조회수 0

◀ANC▶

서민들이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어 찾는 곳이 고리 대부업체인데요.

대부업체의 절반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박 모씨는 1년 전 대부업체에서 천만원을
빌려썼습니다.

돈이 급했지만 직장이 없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업체의 40%에 가까운 높은 금리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SYN▶ 박 모씨
어쩔수 없었죠.//

박 씨 처럼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도내 금융 소외계층은 32만여명,
대부업체 등 비제도권 고금리 대출 이용자도
9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라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 소외계층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으로
전환할 경우 대출 금리를 10%대로 낮출 수
있습니다.

천만원을 빌렸을 경우 1년에 3백여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는 셈입니다.

또 연 4%대의 낮은 이자로 5백만원까지
빌려주는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이뤄집니다.

◀INT▶ 장영철 사장
적극 협력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환대출인 바꿔드림론을
이용하는 전남지역민들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추가로 연 1%가 더 할인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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