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F1 대회 개최권료 지원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비슷한 안건으로 올라온 동의안이 부결된지
한달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F1 대회 개최권료 지원 동의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지난달 부결됐던 동의안이
한달만에 재상정된 것에 대한 반발감과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한 동의안 통과의
시급성입니다.

◀ＩＮＴ▶ 이정민
한달만에.//

◀ＩＮＴ▶ 장 일
꼭 필요하고.//

결국 표결 끝에 동의안은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최권료 지원 동의안은
크게 두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올해 개최권료 지급 기한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고 지급연체 이자율을
농협과 협의해 15%에서 6%로 낮추는 것입니다.

동의안 통과로 전라남도는
19억여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개최권료는 F1 대회 운영법인 카보가
지급해야 하지만 자본잠식 상태여서 보증인인
전라남도가 지급해야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F1 대회 운영수익금 정산 등을
통해 개최권료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의 F1 관심표명과 F1 경주장 부지
양도,양수 문제 해결.. 그리고 F1 개최권료
지급동의안 의회 통과까지..

이제 올해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철저한 준비만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