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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아침용)전남 주요사업 흔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7-01 10:53:27 수정 2011-07-01 10:53:27 조회수 0

◀ANC▶

전남 주요 현안사업인
J프로젝트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정부 협조가 없으면 J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프로젝트가 추진된지 8년이 지났지만
사업축소와 착공 지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업 부지의 땅 소유자인 농어촌공사가
양도,양수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모든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급기야 J프로젝트 포기론까지 나왔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J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 협조가 없으면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INT▶ 박준영 지사
포기할 수 밖에.//

이번 발언은 정부 압박용이란 것이
대체적인 시작이지만 지역민들의 개발 기대감을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전남 주요 현안사업들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F1 대회는 국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전라남도는 예산 부족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은 '저속철'로 전락했고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 문제도 사실상 2014년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게다가 F1 대회와 영산강 살리기 사업 등은
찬,반이 극명하게 나뉘면서
주민들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 지고 있습니다.

민선 5기 1년.. 전남에서는 소통과 설득,
대안 제시 부족 속에 각종 지역 현안들이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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