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농업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보조사업을 줄이고 융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영세농민들의 걱정을 줄이고
세밀한 융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계속해서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해 전남도의 농업예산은 1조 천억여원입니다.

보조사업은 318개 , 1조 9백억여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CG)

전라남도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보조사업을 줄이고 융자사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회성 사업이나 자산 취득성 사업,
성과가 낮은 사업 등을 융자로 전환하겠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주순선 과장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보조사업을
축소하고 융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쌀 판매촉진 산지체험 등 16개 보조사업이
올해 폐지됐고 꿀벌산업 육성 등은 18개 사업은
융자로 전환됐습니다.(CG)

하지만 영세농민들은
신용도가 낮은 데다 대부분 빚을 지고 있어
융자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저리의 융자금을 농업 부문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것을 막는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ＩＮＴ▶ 조용익 담당
융자 돈이 다른데 이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철저히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생산자와 농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음 달까지 보조사업 개편방향과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