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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한파에 이어 올 봄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 원인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대책은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수확을 앞둔 전남 해남의 우리밀 재배 농지,
이삭을 비벼보니 알갱이가 없습니다.
◀INT▶박수철 *피해 농민*
"..밀밭에 오기가 싫을 정도에요,수확이
안되요..."
피해율이 해남군은 8-90%,
전남 전체로도 5-60%가 넘을 만큼 멀쩡한
것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삭이 생기는 시기인 봄철 이상 저온 현상이 원인입니다.
매실과 유자,무화과,단감 등 과일 나무도
겨울 한파에 이어 봄철 저온 피해까지
겹쳤습니다.
◀INT▶서우천 *무화과 재배 농민*
"..열매가 지금 맺혀야 되는데 안맺혀요..."
지난 겨울 수산물 한파 피해도 전남에서만
5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라남도가 내 놓은 자료는
피해를 집계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별다른 도움이 안되는 기존 연구 책자를
보급하는 것 외에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다른 농작물이나 양식 수산물의 꼼꼼한 성장
과정 기록과 분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기후 변화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원인 조사와 대책 모두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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