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F1 대회가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F1 추경예산 심의를 앞두고
일부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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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현관에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F1 대회 중단을 요구하는 진보연대 등을
경찰과 도의회 직원들이 막아섭니다.
고성이 오가고 한시간 가까이 실랑이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SYN▶
왜 막냐고요... 방청권을..
이들 단체들은 F1대회가
전라남도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대회개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7년동안 F1 대회를 치를 경우
재정 적자가 1조 2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민점기
재정 악화로.//
또 F1 대회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지만
전라남도와 도의회에서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전라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F1 추경 예산은
운영비와 중계권료 등 328억 원입니다.
F1 조직위원회는
경주장이 이미 지어졌고 대회 일정까지 잡혀
대회는 꼭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강효석
최소한의 사업비.//
전남도의회는 오는 13일 상임위에서
F1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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