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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최종)F1 대회 중대 갈림길(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6-02 08:10:53 수정 2011-06-02 08:10:53 조회수 0

◀ANC▶

F1 대회가 중대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F1 경주장 소유권 변경이 추진되고 있고
F1 추경 예산 확보 여부도 변수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재 F1 경주장 소유권은
F1대회 운영법인인 카보에 있습니다.

하지만 F1 대회 직후 카보 조직은 축소됐고
600억원 가량이던 자본금은 바닥난 상태입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F1 경주장에 대해
제3자 인수 방안을 추진해왔는데
첫번째 인수 검토 대상자가 전남개발공사입니다

◀INT▶ 박은호 과장
카보가 아닌 보다 안정적인 곳에서 F1 경주장을
소유하고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 4월, 전남개발공사는 F1 경주장 소유권
인수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이달말 나올 예정입니다.

◀INT▶ 김영창 본부장
현재 F1 경주장 인수 타당성 관련 용역을
의뢰했는데 현재 중간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주장 건설을 위해 끌어들인
PF 대출금 1980억원을 전남개발공사가 부담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이외에도 두 세곳의 기업과
F1 경주장 소유권 인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습니다.

F1 추경예산 확보 여부도 변수입니다.

이번 추경은 3천 41억원이 증액됐는데
대회 운영비를 포함해 F1 관련 예산이
568억원이나 포함됐습니다.

민노당과 일부 농민,사회단체들이
F1 관련 예산 편성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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