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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F1 경주장 소유권을 전남개발공사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F1 대회 적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라남도의 선택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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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1 경주장 소유권은
F1 대회운영법인인 카보에 있습니다.
하지만 F1 대회 직후 카보 조직이 축소됐고
600억원 가량이던 자본금은 바닥난 상태입니다.
전라남도는 수천억원이 들어간 F1 경주장에
대해 제3자 인수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INT▶ 박준영 지사
F1 조직위원회는 경주장을 소유할수 없기때문에
소유권을 다른 형태로 변경하는 것을.//
첫 인수 대상자로 전남개발공사가 나섰습니다.
F1 대회 적자 누적 등 재정부담을
완화하기위한 전라남도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경주장 건설을 위해 끌어들인 PF 대출금
1980억원을 전남개발공사가 부담하는 조건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박은호 과장
카보가 아닌 보다 안정적인 곳에서 경주장을
소유하고 운영할수 있도록.//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F1 경주장 소유권
인수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중간 보고회도 열렸는데
최종 용역결과는 이달말 나올 예정입니다.
◀INT▶ 김영창 본부장
F1 경주장 타당성 등에 대해서 현재 용역중인데
중간단계정도 왔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이외에도 두 세곳의 기업과
F1 경주장 소유권 인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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