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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를 맞고 있는
F1 대회가 중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국비 지원은 막히고
F1 추경예산 확보도 위태위태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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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될
F1 추경 예산은 운영비와 중계권료 등
328억 원입니다.
F1 조직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에
사실상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현재 수익 구조가 불안한 만큼
대회개최를 위한 불가피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강효석 부장
예산 절감을 통한 최소한의 사업비 입니다.//
하지만 도의회 내에서도 F1 대회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J프로젝트 선도 사업인만큼
당분간 적자는 감수해야한다는 찬성측과
더 늦기 전에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반대측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CG)
여기에 시민단체 반발도 변수입니다.
F1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도 없었고
F1 대회 누적 적자로 전남도 재정은 더욱
열악해진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민점기 상임대표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대회일 뿐입니다.//
시민단체는 F1 진상규명 노동자 대회와
추경처리 반대 집회를 계속 열 계획이어서
전남도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s/u F1대회 부실 운영등 수개월동안 진행됐던
감사원 감사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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