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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F1 운영비 확보 '비상'(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25 22:05:46 수정 2011-05-25 22:05:46 조회수 0

◀ANC▶

정부가 F1 대회 추가 예산지원에 난색을
보이면서 대회 운영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기획재정부 차관의 발언도
자체 수익 창출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대회는 상업적 성격이 강한 대회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3일,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F1 대회에 대한 국비 지원이 더이상 힘들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F1 대회에 대해 솔직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발언"이 개최 중단을 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이에대해 대회 운영 방식의 고민이 필요하단
뜻이라며 확대 해석을 일축했습니다.

◀SYN▶ 소기홍 심의관
/대회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경주장 건설비 5백28억 원과
추가건설비 2백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며
정부는 해줄만큼 해줬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 F1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필요한 운영비는
3백억 원 입니다.

운영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F1 지원법에
따라 90억원 지원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INT▶ 강효석 부장
7년동안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정부가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국무총리까지 나서 F1 지원 불씨를 되살리고
있지만 F1 현안이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전라남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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