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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정치하고 싶다'(r)-이슈와 인물

김윤 기자 입력 2011-05-16 08:11:00 수정 2011-05-16 08:11:00 조회수 0

◀ANC▶

원내대표직을 마무리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목포MBC와 인터뷰를 통해서 당대표 출마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박 의원은 차기 선거에서 목포 지역구를 그대로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슈와 인물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마치고
목포를 찾은 박지원 의원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보다 앞서는 등
재임기간 동안 민주당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는 자신감입니다.

당 대표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목포를 위해 큰 정치를 하고 싶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INT▶박지원 의원*민주당*
"저도 지금 딱 부러지게 뭐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은 목포시민이 열망하는 대로
김대중 대통령의 뒤를 이어서 큰 정치를 하고 목포시민의 자존심 그리고 예산확보 등 목포발전을 위해서 큰 일을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당대표가 되더라고
차기 선거에서 목포 지역구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박지원 의원*민주당*
"민주당 대표가 되더라도 저는 지역구를 지켜나갈 것이고 목포시민의 지지가 있어야 당 대표도 잘 할 수 있고 또 제가 있어야 목포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하겠습니다."

한-EU FTA 비준과 관련해 합의통과가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앞으로 야권의 연합연대는 계속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박지원 의원*민주당*
"원칙적으로 각 당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가까운 것은 함께 연합연대하자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트위터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정치인인
박의원은 목포의 청년문화가 형성되지 못해
아쉽다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이슈와 인물 김 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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