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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가공산업 육성..수급안정 한계(12시)

김윤 기자 입력 2010-01-19 22:05:55 수정 2010-01-19 22:05:55 조회수 0

지난해 쌀값 대란을 빚은 가운데
정부가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가공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전남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쌀산업 안정 대책으로
쌀 제분공장 설립에 4백억 원을 지원해
밀가루 10%를 쌀가루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막걸리와 군대용 건빵 등에
쌀 성분을 높이는 한편,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콩과 조사료 등을 논에 심어
논작물을 다양화하는 방안 등으로
쌀 수급안정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쌀 가격이 수입산보다
높은 실정에서 쌀가루 생산을 통한
가격안정 대책 등이 실효성이 있을 지는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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