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출실적이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1년여만에
처음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동안
전남도내 수출실적이 21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점1%가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전남의 수출주력품목인 석유화학 제품
수출가격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고
철강제품의 수출량과 가격이 점증하는 한편
조선 선박의 수출이 꾸준해 증가하고
있기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라남도의 지난 11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액은
2백5억 달러로 전국 7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