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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영산강 수질개선효과 적어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1-08 22:05:15 수정 2009-11-08 22:05:15 조회수 0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의 수질개선효과는
미미한 반면, 사업구간내 일부 습지는 직 간접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환경 영향평가 결과에 따르면
영산강 사업지구 4개 중점 관리권역에 대한
수질예측 모델링 결과 사업완공이후 생물학적 요구량 BOD와 총인 TP 배출도는 0.02ppm가량
낮아져 개선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영산강 습지 자연환경은
사업의 직 간접 영향으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으며, 특히 담양습지의 2.7%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옴에 따라 영산강 2곳 등
4대강의 모든 보를 오는 12일 동시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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