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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살리기 탄력받나(R)

김윤 기자 입력 2009-11-03 08:11:10 수정 2009-11-03 08:11:10 조회수 0

◀ANC▶

정부가 4대강 살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2일) 전남도청에서
영산강 살리기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샛강살리기 사업과 영산강 통선문 확장 등
4대강 사업에 반영되지 못한
5가지 사업을 건의해 반영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정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주관한 협의회는
중앙부처 4개 기관과
농어촌 공사, 수자원 공사 등 5개 유관기관,
영산강과 섬진강 관련 12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대대적으로 열렸습니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4대강 관련 협의회가 영산강을 필두로 처음
열린다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INT▶심명필 본부장*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이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

자치단체나 지역에서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자세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C/G)따라서, 전라남도는
샛강 살리기 사업에 특별교부세 50억 원과
영암호-금호호 연락수로 확장,
영산호 통선문 확장,
영산강 하구둑 대체교량 건설 등 모두 6가지를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특히, 도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샛강살리기에 충분한 국비 지원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머지 건의사항도 국무총리실 산하
4대강 살리기 협의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여 반영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2천12년까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 설치 등에
본류 4백83억 원과 지류 2천9백92억 원 등을
투입하고 자치단체가 합의하면 수계관리기금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턴키사업
2개 공구와 선도사업 3개 사업이 이미 발주됐고
섬진강에서도 이달 중 일부 공구가 발주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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