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5기가와트의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오늘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풍력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정부관계자와 기업체,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인재양성센터가 마련한 이번 학회에는
기업체와 전문가 등 당초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백여 명이 넘게 참여해
조선업의 대체산업으로써
해상풍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지식경제부 풍력 연구개발 담당자가 참석해
전남 서해안의 풍력자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평가되고 있다며 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5기가와트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관련해
송전선로를 정부나 한전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