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가
접수된 전국 18개 지역 주민 의견조사를
내일(24일)부터 2주동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행안부 장관 소속의
자율통합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곳의
조사기관에서 시,군별로 주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통합 논의가 미진하거나 자치단체 규모가 작은 곳은 5백 명 또는 7백 명을 상대로 조사합니다.
질문 항목은 통합 찬반 여부와 이유를 묻고
복수의 통합안이 제출된 지역은 각각의
통합안에 대한 찬반 여부도 묻게 됩니다.
행안부는 여론조사에서 찬성률이 50% 이하로
나오더라도 무응답 비율 등을 고려해
통합 여론이 높으면 통합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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