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바닷새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철새 심포지엄이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제 철새 심포지엄은 국립공원연구원 등
국내 연구자를 비롯해 7개국 11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외래종에 의한
조류 피해와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신안군 칠발도를 답사하는 탐조활동 등을
벌입니다.

바닷새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신안군 칠발도와 구굴도 등은
외래동물인 쥐와 염소, 외래식물인 쇠무릎 등에 의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