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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항공 살포로 소나무림 보호

김윤 기자 입력 2009-09-16 22:00:39 수정 2009-09-16 22:00:39 조회수 0

전라남도는 지난 가뭄으로 약화된 소나무의
생육회복을 위해 가뭄 피해지역인 목포 달리도 20헥타르의 산림에 미생물 항공살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항공살포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 실시하고
시간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이며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됩니다.

사용 미생물은
키틴분해 미생물로 자체 실험 결과 옥신과
지베렐린 등 수목의 생리활성 물질을 분비해
식물생장 촉진과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겨울가뭄으로
소나무림 3백6십여 헥타르에서 3만 4천 그루의 고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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