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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에 의한 물놀이 사고 빈번..'이안류 조심'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8-15 22:03:03 수정 2009-08-15 22:03:03 조회수 0

막바지 피서철을 맞은 가운데
서남해 해수욕장에서 올해 발생한
물놀이 사고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안 대광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던 피서객 3명이 수영 금지선까지
파도에 떠밀려가는 등 조류에 의한 물놀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등 하루 8명꼴인
324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특히 최근 해운대의 물놀이객 40여명이
이안류에 의해 먼바다로 떠밀린 것과 관련해
해경은 "수영을 안하는데도 바다쪽으로
몸이 쏠리거나 흰거품이 생기는 곳은
이안류일 가능성이 높다"며
물놀이를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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