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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지구 본궤도(R)-박영훈

김윤 기자 입력 2009-08-11 22:04:10 수정 2009-08-11 22:04:10 조회수 0

◀ANC▶

금호산업 등의 유동성 위기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보였던 J프로젝트 삼호지구의
법정 자본금이 오늘 모두 납입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송천지구 등은 여전히 농림수산식품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등 갈등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프로젝트 삼호지구는 구성지구와 함께
지난 2월 가장 먼저 중앙도시계획 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특수목적법인의 주간사였던 금호산업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주간사를 포기해
사업차질이 우려됐습니다.

(그래픽)우여곡절끝에 지난 7월 에이스 회원권 거래소가 금호산업과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한 달 남짓 만에 2백71억 원을 출자했습니다.

이에따라,
삼호지구는 법정 자본금 4백50억 원이 모두 완납돼 이달 말까지 기업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쯤 개발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송영종 투자정책국장*전라남도*

(그래픽) 삼호지구 9점2제곱킬로터에는 앞으로
모두 4천5백억 원이 투입돼
허브가든과 솔라에너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삼호지구와 함께 중도위를 통과한 구성지구는 금융권 출자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9월까지 9백억 원의 법정자본금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하지만, 농수산식품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송천지구는 여전히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곳에 대규모 농업회사를
짓기로 하고 우선협상대상자3개 회사를 선정해 3년 안에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INT▶홍만표 사장*한국 농어촌 공사*

J프로젝트 송천지구 개발문제는 전남이
실제 외국인 투자 자본을 끌어오지 못할 경우 개발면적 조정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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