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연소시험 과정에서
발견된 기술적 문제가 해결돼, 로켓발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러시아측이 어제 팩스를 통해,
연소시험시 발견된 '특이 데이터'가
로켓의 물리적 결함 때문이 아니라
측정장치의 오류 때문이라고 알려왔고
로켓 발사에는 문제가 없다며
오는 14일부터 16일 사이 나로호 발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이달 중으로
나로호가 발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잇따른 발사 연기로 김이 빠진 나호로
관광특수를 살리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