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의식을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이 이희호 여사와 의료진의 손을 잡고 고개를 끄떡이는 등 의식을 유지하고 있고 체온과 맥박, 혈압도 정상이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폐렴 증세로 지난 15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지난 23일 폐색전증이 발병해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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