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류에 떠 있던 쓰레기 일부가
목포 앞바다로 유입됐습니다.
지난주 초 내린 폭우로 영산강 하류에 밀려왔던
3천 5백톤의 쓰레기 가운데 일부가 오늘
수문을 통해 목포 앞바다 평화광장 인근
해변까지 내려와 긴급수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또 영산강 카누 경기장과 무안 남창교
인근에서도 선박과 중장비등이 투입돼 수초 등
쓰레기 수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쓰레기 처리비용 지원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도
현장에서 긴급 실태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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