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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제시 미흡(r)-2

김윤 기자 입력 2009-06-30 22:06:11 수정 2009-06-30 22:06:11 조회수 1

◀ANC▶

박준영 지사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무안국제공항과
행정구역 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갈등보다는 통합을 지향을 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법 제시는 미흡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7년 11월 서남권 허브공항을 목표로
개항된 무안국제공항,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이 10만여 명을
넘어섰지만 세계 경기침체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국제노선이 축소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활성화의
가장 큰 쟁점은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

박준영 지사는 이와 관련해 박광태 광주시장과 자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갈등보다는 통합지향적인 생각으로...//

무안공항의 면세점이 철수하고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의사와 양보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주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 등을 견제해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인 시각도 나타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통합을 크게 하는 것은 맞다..부정적인 부분도 염두에 두고 주민의사 중요..//

전남도의 현안 문제를
갈등보다는 조용한 해결쪽으로 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칫 이 같은 태도가
현안문제 풀이를 외면하는 방향으로 비춰질 수
있어 해법제시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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