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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채취 '땀 송송'(R)-수정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6-06 08:10:41 수정 2009-06-06 08:10:41 조회수 0

◀ANC▶

완도는 전국 최대 다사미 주산지입니다.

요즘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완도에서는
다시마 채취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다시마의 고장',

완도 금일읍 주민들이 끝없이 펼쳐진
양식장을 누비며 다시마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길이 2미터, 무게 10킬로그램에 이르는
다시마를 끌어 올리는 일이
쉽지 않지만 잠시라도 쉴 틈이 없습니다.

건조 작업이 불가능한 장마가 오기 전에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김순자
"새벽 3시부터 나와서 작업하고 있어요"

육지로 옮겨진 다시마는 곧바로
햇볕에 반나절 이상 말려진 뒤 현장에서
경매에 부쳐집니다.

청정 이미지에다 전복 먹이와
각종 식음료 재료 등 소비처도 날로 확대되면서
1킬로그램에 지난 해보다 천 원 정도 오른
4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조찬우 어촌계장*완도군 금일읍
일정리*
"드시다보면 점점 달콤한 맛이 느껴지죠'

직접 축제까지 만들만큼 자부심이 대단한
이 곳 어민들은 한 철
다시마 수확으로 150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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