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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공포' 재연되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1 22:05:39 수정 2009-05-11 22:05:39 조회수 1

◀ANC▶
중국이 '신종 플루' 감염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남지역 관광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중국발 항공편
입국자 전원에 대한 체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국 상해에서 도착한 여행객들이
입국장을 들어섭니다.

검역소에서 설치한 열감지 카메라가
여행객들을 추적합니다.

검역데스크에는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묻는 검역지를 작성하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중국이 '신종플루 감염국'으로 지정되면서,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입국자 전원에 대한
체열조사도 시작됐습니다.

◀INT▶
(이 방법이 가장 정확하거든요..)

긴 여행에서 돌아온 관광객들은 짜증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긴장되죠.. 검역에 협조해야 하고..)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제 정기노선이
운항하는 중국이 '신종 플루' 감염국으로
지정되면서, 전남지역 관광업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행취소 등으로는 아직은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특히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전라남도는 우려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NT▶
(중국관광객들의 취소는 없고, 아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중국에서만 7백여 명이 사망한
호홉기 전염병 '사스' 여파로,
목포-상해간 뱃길이 폐쇄되는 등 된서리를
맞았던 전남 관광업계에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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