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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 혼인 1년만에 10% 이상 증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25-03-20 17:41:46 수정 2025-03-20 17:42:45 조회수 28

지난해 광주·전남의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10% 이상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혼인 건수는 5,688건으로
2023년보다 10% 증가했고,
전남은 7,049건으로 14.5% 급증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광주의 경우 남자 33.8세, 여자 31.5세였고,
전남은 남자 33.5세, 여자는 30.8세였습니다.

통계청은 2차 에코붐 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들이
30대 초중반에 접어든 데다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 수요가 
몰린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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