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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들끓는 분노 .."윤석열은 내란 수괴"

박종호 기자 입력 2024-12-06 14:30:04 수정 2024-12-06 19:17:28 조회수 79

◀ 앵 커 ▶

(이처럼)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시민사회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명백한 내란 수괴"라며
"퇴진은 물론 즉각 체포와 수사를 촉구하는" 등 강도 높은 성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SYNC ▶'검찰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여 수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지역에서도 
들끓고 있습니다.

퇴직교사로 구성된 참교육동지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자신만의
국어와 법 논리에 따라 전횡을 일삼는
윤석열 대통령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 SYNC ▶ 이하윤 참교육동지회 부대표
'젊음을 후진 양성을 위해 헌신한 우리 퇴직 교사들은 윤석열 같은 제자를 둔 것에 대하여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법과 정의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목포시민 비상시국회의'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가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시국회의는 "비상 계엄은 국민을 반역한 
내란 행위"라며 윤석열의 탄핵과 체포만이 
사태수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 SYNC ▶백은경 목포비상시국회의
"이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상실했으므로 그가 있을 자리는 용산의 대통령실이 아닌 법원의 재판장이어야 한다."

진도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퇴진을 위해 비상한 행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 대규모 투쟁을 조직해 
민주공화국의 국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흥 사회단체협의회도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반인권적 행위라며 대통령의 사죄와 자진 하야, 계엄을 계획하고 실행한 모든 책임자들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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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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