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무안, 신안 등 전남 곳곳에
나흘째 강풍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늘(28) 오전 12시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학생수련장에서
강한 바람에 건물 외벽의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전남 6개 시군에서
피해 신고 13건을 접수해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남부 전해상에 발효됐던 풍랑경보는
앞바다를 중심으로 주의보로 변경돼
오전에 일부 여객선이 운항했지만,
저녁부터는 다시 도내 53개 항로
여객선 80척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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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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