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에서 방학 동안 4만여명의
학생들이 밥을 굶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지역 전체 28만 7천여명의
학생 중 7.2%인 2만 5백여명이 방학중 밥을
굶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광주*전남의
결식아동이 3만 9천여명에 이르렀습니다.

전남에서는 신안군이 3천여명의 학생 중
20%에 이르는 5백72명이 결식아동으로 나타나
결식 아동 비율이 가장 높았고 구례와 진도,
장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대해 각급 읍면동사무소의 복지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결식아동 밀집지역에
급식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