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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에어컨 설치 노동자 사망..사측 "재발방지*사과"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9-11 17:47:58 수정 2024-09-11 18:06:01 조회수 17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측이 약 한 달만에 사과했습니다.

에어컨 설치업체 유진테크시스템 대표와
원청인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11) 유족들을 찾아 "폭염 대비 대책과 안전 점검,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유족은 사고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며 
한 달 가까이 미뤄왔던 장례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온열질#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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