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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수도시설에서 작업중 감전된 50대 숨져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8-19 22:30:25 수정 2024-08-20 05:51:50 조회수 209

어제(19) 오후 2시쯤 함평군 월야면의 
한 수도시설에서 가압 설비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이 노동자가 
맨손으로 작업하다 고압전류가 흐르던 
전선을 만져 감전된 것으로 보고 
원청과 하청 사업주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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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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