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섬지역을 포함해 도내 3천여 세대에서 제한급수가 이뤄지는등 가뭄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올 가을들어 도내 평균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백밀리미터에
머물면서 신안 임자와 흑산, 증도등 3개
섬지역 2천여세대에서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자연 계곡수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구례지역 23개 마을에서도 시간제 급수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도내 상수원의 저수율이 예년보다 크게 낮아
조만간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시간이 갈수록 제한급수지역이 늘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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