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하수처리장 상당수가
정부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5백 세제곱미터 이상을 처리하는
중·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은 3분의 1 이상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있는 중·대규모 시설
3백30여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광주·전남과 제주 지역에서는 51개 시설
가운데 목포, 영암, 나주, 구례 등의
하수처리장 18곳이 `매우 미흡'으로,
여수와 고흥, 순천, 곡성 등의 하수처리장
7곳은 `미흡'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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