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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현대삼호重 차량통제 논란 형식적 대응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8-20 08:05:54 수정 2008-08-20 08:05:54 조회수 0

영암군이 현대삼호중공업의 차량 통제초소
설치 논란과 관련해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공공도로에
차량통제 초소를 설치하면서 관광객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MBC 보도 직후
회사측이 초소를 철거했다고
밝혔지만 확인 결과 초소 건축물만 없앴을 뿐
여전히 직원들이 도로에서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영암군은 초소는 불법시설물이지만 회사측이 자재공장 관리를 위해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것까지 막을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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