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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여객선 운항통제(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7-20 22:05:30 수정 2008-07-20 22:05:30 조회수 0

◀ANC▶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전남지방은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해상에 높은 파도로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도해 뱃길을 오가는 여객선들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서남해 각 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선박 수천여척이 대피했습니다.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 때문에
목포와 완도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26개항로
30여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등 전남지방에는 오늘 하루종일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동반된 비구름이 몰리면서 내일까지 전남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60mm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행히 전남지역에는 아직까지 태풍 피해나
사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각 자치단체는 재난관리 상황실을 가동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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