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고려인삼의
대량,고속재배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인삼은 품질도 뛰어나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신기원을 열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3월25일 심어진 어린 인삼의 뿌리가 어른 손가락만한 길이와 굵기로 자랐습니다.

일반 토양에서 재배했을 때 2년정도 걸려야
했지만 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에서는 불과 4개월만에 성장시켰습니다.

물에 영양분을 섞어 양분을 공급하는 수경재배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영양액 성분비율과 공급조절이 재배기술의 핵심입니다.

(스탠딩)이렇게 키운 인삼은 기존의 인삼보다
품질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각종 함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일반 토양에서 자란 인삼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또한, 어린인삼만 충분히 확보되면 온실에서
일년에 3번까지 수확이 가능한데다
생장기간이 크게
단축돼 신품종 연구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ＩＮＴ▶김용범 박사*농촌진흥청,개발자*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대량재배가 가능한데다
인삼이 저온성 작물이라는 점도
고유가 시대의 새로운 온실작물로 큰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임선호*재배희망 농민*//인삼의 맛,향기 재배자가 조절 가능해 소비자 입맛 맞출 수 있는 상품개발 가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려인삼의
대량,고속 재배기술이 개발돼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신기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