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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 연구개발특구 무르익었다(R)

입력 2008-06-23 08:10:15 수정 2008-06-23 08:10:15 조회수 1

< 앵커 > 광주 과기원에 학부과정 신설이 확정되면서 광주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힘이 실리고있습니다 남은 문제는 이미 조성된 대덕 특구와 어떻게 차별화하면서 정부의 결단을 이끌어내느냐는 것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기업과 우수 인재 유치,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의 전제가 되는 연구,개발 그렇지만 광주,전남의 경우 열악한 산업구조탓에 연구,개발 기반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 (그래픽) 2006년 광주가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3천 8백억원 가량,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비슷한 경제 규모인 대전의 1/8, 인천의 1/3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서울 5조, 대전 3조 620억, 인천 1조 9백억) 광주시는 때문에 지역경제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첨단과 하남, 장성을 아우르는 지역에 4천 3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용빈 과학산업과장 > 00:28:20 '(첨단에)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광주의 미래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40개 이상의 연구 기관과 3개 이상의 이공계 대학 등 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준은 이미 충족됐습니다 광주 과기원의 학부 과정 신설이 지난 17대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마지막 걸림돌도 사라졌습니다. < 인터뷰 : 선우중호 광주 과기원장 >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할 다할 것' 관건은 대덕 특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기존 논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입니다 < 인터뷰 : 김동철 통합 민주당 의원 > '자동차,광산업 특화하면 차별화하고, 상호 보완적인 특구가 된다는 논리를 펴야 한다' '특구 지정에 필요한 조건은 갖춰졌다' 이제 남은 건 정부의 정책적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과 정치권, 시민들의 단합된 힘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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