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기산 사용이 근절되지않으면서 전남 김이
여전히 불신을 사고있습니다

이같은 불명예를 없애기위해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유기산조차 쓰지않는
무산 김양식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매생이 생산으로 널리 알려진 장흥 득량만.

매생이가 생산되는 어장인만큼 질좋은 김이
양식되고있습니다

장흥해역 김 양식 면적은 부류식
2천3백60헥타르와 지주식 5백50헥타르등
모두 2천9백10헥타르

그러나 잡티 제거를 위해 일부 무기산을
사용하는 어민들때문에 청정해역의 김이 불신을
받고있습니다

장흥군은 이를 해소하기위해 유기산조차
사용하지않고 김을 생산하기로 어민들과
머리를 맞대고있습니다
◀ＩＮＴ▶
양식 김을 일일이 뒤집어 주기적으로 햇빛에 노출시켜 산을 쓰지않고 상품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s/u// 장흥군은 산을 전혀 쓰지않는 김양식
선포식을 다음달 2일 가질 예정으로,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무산 김양식을
추진하기로하면서 김 가공업체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있습니다

김양식 어민가운데 90%이상이 무산 김양식에
동의한 장흥군

그러나 선포식이후 이를 지키지않는 어민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게되는만큼
어민들의 확실한 동참과 의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절실히 요구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