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이 미국산 수입소를 돌려보내라며 해를 넘겨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광우병과 블루텅병등 가축전염병이
한우에도 확산될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미국에서 수입된 소 7백45마리가 인천항에 도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가운데 8마리가 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텅 병에 감염된것이 확인돼 소각처리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소들은 한우사육농가들의 거센반발속에도 경찰병력의 호위를 받으며 지난달 전남 영암과 나주, 경기도 화성등의 농장에 입식됐습니다.
영암과 나주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은 미국산 수입소가 사육되고 있는 농장앞에서 해를넘겨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
(광우병, 블루텅 병등 전염병 우려지역에서 들여온 소라서 문제... 농성계속할 터..)
su//영암군 신북면의 수입소 사육농장입니다. 150마리가 적정 사육규모인 이곳에는 무려 3백여마리의 미국산 수입소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비좁은 면적에 많은 많은 소들이 밀식되면서 전염병 발생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한우라면 백50마리도 벅찬규모인데, 너무 좁아서 전염병 발생우려가 매우 높다..)
사료공급마저 중단돼 물과 볏짚 만으로 연명하고 있는 미국산 수입소,,
한우사육농가들은 전염병으로 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수입소를 돌려보내거나 도살할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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