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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굴비와 맛을 견줄만한 겨울철의 별미,
민어 굴비가 본격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설 대목 시판을 앞두고 벌써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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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지도앞바다 양식장.
그물을 걷어올리자 3-40센티미터
크기의 민어들이 꼬리를 퍼덕이며 힘찬 몸짓을
선보입니다.
(EFFECT= 퍼드득 퍼드득)
잡아올린 민어에서 비늘을 없앤 뒤 천연 향료인 솔잎추출물 등을 발라 건조작업을 시작합니다.
(S/U)자연상태에서 사흘간 말려진 이 민어들은
냉동작업을 거쳐 굴비로 탄생하게 됩니다.
◀INT▶박진하 소장 *전남 수산시험연구소*
//예전에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민어굴비 맛은 최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 신안에서 나는
올해산 민어굴비는 만마리 정도.
맛이 뛰어난데다 물량마저 한정돼 있어
설 대목 시판을 앞두고
벌써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INT▶김상옥 과장 *신안군 해양수산과*
//백화점 등에서 예약문의 쏟아져///
신안군은 크기에 따라 20만원에서 50만원의 가격으로 오는 10일부터
올해산 민어굴비 시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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