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주항공축제가 고흥에서 열립니다.

우주정거장 미르 등
각종 우주탐험 전시물과 체험을 통한
모험의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내일(오늘)부터 닷세간 고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고흥 우주.항공축제,

15m에 이르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의 몸체가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10개관으로 이뤄진 주 전시관에서는
우주왕복선과 행성 탐사선, 인공위성 모형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우주.항공축제는 내일(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릅니다.

전국 모형항공기대회와 에어쇼,
열기구체험, 전국 모형로켓 발사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우주의 신비는 물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여기에 문화행사도 곁들여집니다.

청소년어울마당을 시작으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전통을 잇는 문화체험도 부대행사로
마련됐습니다.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과 꿈을 담은
우주항공축제가 우주산업의 메카 고흥에서
그 서막을 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