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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조선업계 '중국쇼크' 효과없어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5-11 21:36:41 수정 2004-05-11 21:36:41 조회수 0

중국의 투자 재편등 이른바 '중국쇼크'에도
불구하고 조선용 철강자재 가격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강수급 불안을 가져왔던 중국이 과열된 투자열기를 식히기위한 투자
재편작업으로 인해 국내 철강자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공급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후판가격은 1톤에 60만원선으로 지난 3월이후 거의 변하지 않고 있고, 수급도 불안정해 현대 삼호중공업등 서남권 조선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쇼크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조선용 철강재 가격의 변동요인마저 차단돼 장기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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