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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호객 행위가 성행하고 있지만
경찰등 관계당국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가운데 관광목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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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도착하는 밤늦은 시각,
목포역 출구에는 건장한 남자들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시외로 가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삽니다.
택시비가 비싸다며 거절하자 시내 손님을 한명 태우면 요금을 인하해 준다며 유혹합니다.
◀SYN▶//가까운데 합승하기로 하면..
만8천원 에 해줄 수 있어요...//
심지어 파출소 바로 옆 길거리에서도 여자들을 상대로 거리낌없는 호객행위가 이뤄집니다.
◀SYN▶//어이 아가씨 어디까지 가십니까..
함평이나..무안 가요...//
이같은 호객행위는 대낮에도 버젓이 이뤄집니다.
목포시외버스 터미널,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출입구를 막아섰습니다.
상체를 비비꼬며
호객을 하는 모습이 볼썽사납기까지 합니다.
◀SYN▶//어디 가세요...//
사정이 이런데도 경찰이나 관련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경찰관계자//앞으로 조치취하겠다//
일부 택시기사들이 벌이는 호객행위가
관광 목포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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