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꽃 수출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공동 작업장이 개장됐습니다.

이번 공동작업장 개장으로
노동력 절감과
수출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컨베이어에 꽃을 올려놓자
꽃다발 제작 기계가
자동으로 줄기를 자르고 꽃잎을 털어냅니다.

크기에 맞게 가지런히 정리된 꽃다발은
곧바로 수출용으로 포장됩니다.

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수출용 꽃다발로 제작하는
공동 작업장이
광주시 광산구 화훼관광단지에 들어섰습니다.

이번 공동 작업장 개장으로
꽃 재배 농민들은
우선 일손을 덜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

품질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개별 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일괄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 규격화와
공동 브랜드 수출이 가능합니다.

◀ＩＮＴ▶

또 중저가의 캐주얼 플라워 수출길이
열린 상황에서
품질 향상에 따른
수출 증대도 기대되는 효과-ㅂ니다.

광주시 광산구와 화훼수출협의회는
공동 작업장에서
국화와 카네이션 등
연간 7백만송이의 꽃을 처리해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