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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했던 양파값이 다소 회복되고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잠깐, 수확을 앞둔 양파밭에 병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재배농가의 시름이 더해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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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2백원대까지 폭락했던 양파값이
평년수준인 5백원대로 회복됐습니다.
이달들어서 햇 양파의 홍수출하가
다소 진정되면서부텁니다.
그렇지만 농가들의 얼굴에선 여전히
그늘이 사라지지않고있습니다.
출하를 앞둔 중만생종 양파밭에 병충해가
빠르게 퍼지고있기때문입니다.
(s/u) 열흘만 있으면 내다팔아야할 양파지만
이처럼 줄기 끝부분부터 누렇게 타들고가고있습니다./
최근 잦은 비와 큰 일교차때문에 노균병과 흑색섞음 균핵병등이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INT▶ 남성준(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전체 20% 가량 병해 피해
이때문에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은 크게 늘었지만 생산량은 예년수준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박안수(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죽을 지경이다...
가격때문에 걱정, 작황때문에 걱정,
이래저래 농가의 한숨은 그칠줄 모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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