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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값 하락, 음식점은 요지부동

입력 2004-05-13 21:36:34 수정 2004-05-13 21:36:34 조회수 0

산지 소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쇠고기의 소비자 가격은 요지부동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일선 시군이 최근 조사한
관내 한우 산지가격은
500㎏ 기준 암소가 410만원대,
수소는 290만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각각 16%와 19%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음식점에서는
안창과 등심 등 구이용 1인분 200g은
만7천원에서 만8천원선으로
산지가격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해와
같은 가격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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