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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대란 벗어나

입력 2004-05-17 12:21:46 수정 2004-05-17 12:21:46 조회수 0

◀ANC▶
남악신도시 공사현장에서 빚었던 흙대란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건설교통부의 협조요청으로 부족한 흙을
조달할 수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흙 채취허가를 받을 수있는 길이 열리면서
남악신도시 조성현장의 흙 조달에 한숨 돌리게됐습니다.

건설교통부장관의 협조요청에 따라
규제받던 흙채취허가가 가능해졌습니다.

◀INT▶ 정영진(무안군 복합민원담당)
..건교부장관 협의요청에따라 채취허가 내줘..

이번에 협조요청된 물량은 무안과 영암지역
모두 6곳에 450만세제곱미터,

당장 남악신도시 조성현장에 필요한 성토용
흙은 확보된 셈입니다.

(s/u)그렇지만 여전히 숙제는 남아있습니다.

6곳가운데 허가를 받은 곳은 단 한곳뿐,

나머지는 민원과 문화재 지표조사등때문에
허가를 내지못하고있습니다.//

시공회사들은 흙부족때문에 일부 공구에서
공정이 반년이상 늦어진 상황에서 예기치않은
복병까지 만나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입니다.

그렇지만 늦어도 다음달말부터 흙조달이
정상화될 것으로 낙관하고있습니다.

말많고 탈많던 남악신도시 흙 대란,

일단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2천7년 적기
완공을 바라볼수있게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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